[2013 E.America] NYC 관광안내소, 타임스스퀘어 교회, 락펠러센터

뉴욕의 둘째날,

시차 때문에 일찍 골아떨어진 바람에 눈도 일찍 떠진 아침

뷰는 여전히 빌딩뷰, 뭔가 볼래야 볼 수 없는 옆건물 뉴요커 뷰.

일찍 일어난 김에 준비한 아침.

방에 구비된 스타벅스 커피와,

블루베리 베이글(크림치즈가 공짜!)과 컵과일.

이 호텔의 좋은 점은 1층 로비에 스타벅스가 있다는 점!!

아침먹고 어찌어찌 준비를 마치고 바로 숙소를 나섰다.

오늘은 주로 다운타운을 공략할 계획!

자유의 여신상을 볼 수 있는 무료 페리에 대한 정보를 좀 얻고자,

호텔 바로 길 건너에 있는 관광안내소를 먼저 들리기로.

Official NYC Information Center

주소 : 810 7th Ave. New York, NY 10019

전화번호 : +1 212-484-1222

영업시간 : 주중 08:30~18:00, 주말은 09:00부터

호텔의 바로 길 건너에 위치한 인포센터.

줄서서 기다리다보면,

친절한 직원들이 이런저런 정보를 알려준다.

오른쪽 벽에는 각종 공연, 투어 등에 대한 팜플렛이 벽에 쭈우우우욱, 가득가득

Staten Island Ferry는 공짜로 탈 수 있고, 여기서 자유의 여신상을 멀리 조망할 수 있다고 하고,

Dumbo로 가는 페리 선착장 위치도 알려주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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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향한 곳은,

마침 일요일이라 교회에 한 번 가보기로.

관광안내소 근처의 타임스스퀘어의 "타임스스퀘어 교회"에 가보기로 했다.

Times Square Church

주소 : 237 W51st St. New York, NY, 10019

전화번호 : +1 212-541-6300

일반 빌딩의 2개층 정도를 임대해서 쓰는 교회라 외관을 기대하기는 무리.

2층으로 올라가니 교회 로비가 나왔는데, 교회 내부는 늦어서 못들어갔고,

로비에서 모니터로 성가대가 가스펠 부르는 것만 보였음.

흑형들의 소울풀한 가스펠을 기대했으나,

떼로 부르는 떼창에서는 잘 안들림ㅋ

늦게 도착하면 이렇게 로비에서 빔으로 봐야함ㅋ

예배 안내위원들이 부담스럽게 자리를 잡아주려고 하지만,

가스펠 어떤가~하고 구경만 하고 나올거라서

한사코 마다하고 뒤에 서서 노래만 몇 곡 들어보고 나오기로.

마침, 오늘 이 교회 목사님이 생일이라고 사람들이 깜짝선물로 케잌을 마련해 준 듯ㅋ

목사님 함박웃음ㅋㅋㅋㅋㅋㅋㅋ

타임스스퀘어 교회는 뮤지컬 공연장이었던 건물을 교회로 썼기 때문에 가스펠 감상하기에 좋다고 하고,

세계 각지에서 오는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언어로 설교나 예배 진행을 중계해준다고.

(한국어도 포함)

가스펠 적당히 듣고 나와서는 근처에 있는 락펠러 센터로 향했다.

오전에 줄 짧을 때 락펠러 센터의 전망대인 Top of the Rock의 입장권을 사놓으려는 계획!

락펠러 센터 가는 길.

유명한 공연장인 라디오시티.

라디오시티에서 바로 길 건너편에 락펠러센터가 있다.

Rockerfeller Center

주소 : 45 Rockerfeller Plaza, New York, NY, 10011

전화번호 : +1 877-692-7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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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시티 건물 방향에서 오다보면(50th street 따라서) 보이는 건물의 출입구

건물로 들어서면,

건물 내에서, 전망대를 의미하는 Top of the Rock으로 가는 출입구와 광고

야경... 두근두근

뭔가 블링블링한 인테리어의 통로를 따라가면

"옥상 전망대"의 매표소는 "지하"에 있음ㅋ

요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매표소ㅋ

이 샹들리에 자체가 락펠러센터를 거꾸로 놓은 컨셉이라고.

락펠러센터의 전망대인 Top of the Rock의 입장료는 성인 기준 32달러.

우리는 Top of the Rock + MoMa 입장권 패키지로 42달러에 구매.

시티투어패스나 다른 관광시설과의 패키지도 다양하게 판매하는데 딱히 끌릴만한 건 없음ㅋ

티켓 사고, 밖으로 나와서 Rockerfeller Plaza로.

온갖 만국기도ㅋ

(레고!!)

왠만한 카메라로는 한 프레임에 다 잡히지도 않으니,

파노라마로 세워서 찍어야 한 샷에 다 들어오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락펠러 센터.

그리고 그 밑의 락펠러플라자와 카페.

여기도 기념사진 찍는 관광객 천지@_@

그러니까, 나도 한 번ㅋ

락펠러센터의 선큰가든에는 이렇게 카페도 있고.

카페의 앞에 있던 금동상.

알고보니, 프로메테우스 동상이라고.

연말이 되면 이 광장에 으마으마한 트리가 설치된다고 하니,

크리스마스 시즌+연말에 뉴욕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것도 좋을듯!

날씨 좋은 날, 광장의 카페에서 휴식을 즐기는 뉴요커들(관광객인가?? ㅋ)

이렇게 보면, 이 금동상 크기가 정말 어마어마하다는 걸 알 수 있다ㅋ

기념사진 한 장ㅋ

이제, 락펠러센터는 이쯤 구경하기로 하고,

오늘의 본격 공략장소인 다운타운으로 가는 길.

지하철 타러 가자!

중간에, 미국의 방송사인 NBC 건물도 보이고,

뭔지는 모르겠지만, 방송을 녹화하는 장면도 밖에서 보이고ㅋ

흔한 뉴욕의 거리풍경♡

+

고층빌딩 숲 사이에 한적해보이던 작은 정원. 잘 꾸며놨네. 들어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