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많아서 10월 24일 포스트만 둘로 나눠서 ㅎㅎ

 

오늘은 루브르 박물관과 샹젤리제 거리를 보기로 한 날.

아침 일찍 루브르의 뒤집어진 피라미드 앞에서 일행들을 만나기로 했는데,

위치를 몰라 보안검색을 두번이나 통과한 다음에 늦게서야 약속장소에 도착했다.

 

Musee du Louvre(루브르 박물관)

 

파리의 루브르 궁전을 미술관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역대 프랑스 황제들이 수집한 방대한 양의 수집미술품이 모여있다.

약 20만 점이 넘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루브르의 상징인 유리피라미드

I.M.Pei의 작품이다.

 

 

고전시대의 건물과 현대의 유리피라미드가 대조된다.

 

박물관의 내부

 

 

루브르 내부의 작품들.

 

「밀로의 비너스」

고대 그리스 말기의 조각으로, 밀로라는 지역에서 발견되어 밀로의 비너스라고 한다.

 

다른 전시실로 이동하는 중에 눈에 띄었던 내부의 천장.

화려하다.

 

 

미켈란젤로의 「프시케와 큐피트」

날개가 달린 큐피트와 큐피트에 의지하는 프시케

작품의 뒷편으로 가면 큐피트의 등에는 화살이 박혀있다.

둘의 이야기는 http://blog.naver.com/guarneri/30077762067 에 자세히...

 

 

 

미켈란젤로의 「죽어가는 노예」

 

 

테오도르 제리코의 「메두사호의 뗏목」

 

그리고,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미술작품.

 

 

 

이미 한 번 도난당한 적이 있기 때문에

2중의 방탄유리 이상으로 보호되어있었다.

그나마 사진 한 번 찍으려는 사람들로 우글우글@_@

아마도 저것도 복제품일껄

 

 

원래 사진에는 옆에 녹아내리는 아저씨가 있어서ㅠㅠ 

 

폭발적인 인기!!

제대로 된 사진을 찍으려면 아침 9시에 땡치자마자 달려가야한다고 한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동굴 속의 성모」

 

 

치마부에의 「여섯 천사에 둘러싸인 성모와 아기 예수」

 

 

「사모트라케의 니케」

 

 

르누아르의 「책 읽는 소녀」

 

루브르 박물관은 제대로 보려면 3일내내 봐야한다고 하고,

일반적으로 여행객들은 반나절 정도를 걸려서 주요작품을 관람한다고 한다.

우리는 세시간동안 위에 있는 작품들을 위주로 보고 밖으로 나왔다.

 

 

같이 파리관광했던 유미와 효선이

 

 

루브르 미술관의 피라미드 내부.

엄청난 규모의 리모델링 이후에 미술관의 지하 전체를 매표소 및 실내 로비로 사용하고 있었다.

 

 

미술관 내부에서 바라본 회랑.

 

 

미술관에서 본 내부 광장의 전경

정면에 피라미드.

 

 

피라미드 앞에서 한 컷.

 

날씨는 많이 좋지 않았지만,

세계 최대의 박물관에서 다양한, 유명한 작품들을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게다가 태인이 학생증으로 공짜!!)

 

이후에 나머지 일정은 다음 포스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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