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나이아가라에 짐을 풀고 오늘 밤을 지낼 호텔은

"라마다 호텔 나이아가라 폴스(Ramada Hotel Niagara Falls)"

(1박에 약 60불 지불, 1박 주차에 약 20불 지불 - 가계부를 USD 단위로 기록해놔서 CAD는 숫자가 지저분ㅠ)


Ramada Hotel Niagara Fa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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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간에 들어간지라 건물 외관은 없고ㅋㅋ


바로 방으로ㅋ


입구, 촌스러운 바닥 패턴



확실히 방은 넓었고,

침구는 쉐라톤 뉴욕에 비하면 살짜기 실망 :(

(그래도 준수한 편)



옆에 조그만 쇼파도 있긴 했는데 건드리지도 않았음ㅋㅋ



전등도 나름 있고...


방 사이즈 자체는 쉐라톤보다 살짝 작은듯?



욕실.

어메니티는 일반적.

근데 왜 커피머신이 욕실에 있는건지...??



욕조는 뭐 그냥 샤워부스로ㅋ



짐 풀고

이제 다시 밤의 나이아가라를 한바퀴 둘러보러 고고



우선 보이는 건 제일 높은 타워

"Skylon Tower"



시시각각 알록달록

스카이론 타워



잔디밭길 저 너머에 뭔가 레이저가 휘황찬란??


조그맣게 포즈 취하는 은경이ㅋ



스카이론 타워 배경으로 가까이ㅋ



나도ㅋㅋ

뒤에 초점 나감ㅠㅠ



조금 더 걸어가니

관람차가 똭!!



Niagara SkyWh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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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래 생김ㅋ



음...??

왠 공룡이지...??



옆에 쌩뚱맞게 공룡 주제의 테마파크가!!

나이아가라에!!

어흥!!



관람차 한 번 타보기로ㅋ

런던의 런던아이만큼 크지는 않았지만,

위에서 나이아가라를 내려다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ㅋ

인당 12불



처음 올라가자마자 몇분 되지 않아 끝나고 다시 내려오길래

에이 돈아깝다 했는데

그대로 다시 올라가....더니


결국 여섯바퀴를 빙글빙글


그 시간에 여기 탄 게 우리뿐이라

(밤 11시쯤이었던듯...?)



정체불명의 공룡 테마파크도 보이고ㅋㅋ



여섯바퀴 빙빙 돌고나서 다시 내려와서 나이아가라폭포 근처의 여러 오락시설? 둘러보기로ㅋ



대략 요런 분위기

깔끔하다ㅋㅋ



스카이휠 앞에서 찰칵



은경이도 찰칵 ㅋ



그리고 도로를 따라 내려가니 

그 유명한 안개속의 숙녀호가 딱!!



Maid of the 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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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의 캐나다쪽 폭포(Horseshoe) 앞까지 간다는 메이드 오브 미스트호


탑승은 내일 아침 일찍 해보기로ㅋ



미국쪽 폭포ㅋ

밤에 삼각대 챙겨서 노출 15초에 맞추니 이정도까지는 보이는데,

실제로는 거의 안보인다고 할 수 있을 정도@_@



ㅋㅋ 삼각대 촬영 중ㅋ



추석때라ㅋ 하늘엔 보름달,

폭포에서 날리는 물안개가 온통 옷을 소복히 적시는 중



원래대로라면,

내가 저기 보이는 레인보우 브릿지를 건너서 왔어야 하는데ㅋㅋ



내일은 저거 타고 나이아가라 폭포 체험!! 두근두근!!








+









숙소 돌아가는 길,

카지노 건물이 있다길래 여행경비 좀 벌어볼까 했는데,

입구가 다 잠겨있어서 실패!!ㅠㅠ

원래 카지노는 24시간 아닌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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